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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안보전시관

역사안보전시관은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그 당시의 모습을 다시 복원하여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육군은 6.25 발발 50주년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 호숫가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별장을 역사안보전시관으로 꾸며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화진포 주위에 위치한 전직 대통령들의 별장이 군사보호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그간 제한되었으나 고성군에서 새로이 단장을 하여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일반 관광객을 받고 있습니다.
DMZ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0m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신서대,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진선봉 등 천하절경 금강산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승만, 이기붕, 심지어 김일성의 별장까지 모두 개축되어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은 옛 별장 터에 건물을 복원 신축하였으며, 이곳에는 이 전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부터 해외 독립운동 활동상,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여 6.25전쟁을 치르고 퇴임 후 국립묘지에 안장되기까지 관련 역사 사진들이 전시되고, 직접 사용하던 침대와 서재, 두루마기, 친필휘호 등 유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기붕 전 부통령 별장은 현 건물을 전시장으로 보수 개조하였으며, 이곳에는 이기붕씨의 부통령 시절부터 3.15부정선거,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정치활동 사진과 당시 사용했던 응접세트, 집무실 및 침실의 집기류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김일성 별장은 해방직후 건립되어 6.25 이전까지 김일성이 김정일과 함께 수시로 이용했던 곳으로, 이곳에는 김일성의 정체, 독립체제 구축과정, 6.25전쟁 도발 그리고 정전 협정 이후 북괴의 도발만행과 정부의 대북포용정책 등에 대한 사진과 함께, 김일성이 직접 사용했던 응접실 세트, 전화기, 찻잔, 의류 등을 모조품으로 제작하여 진열되었습니다.

전시 내용은 박물관, 기념관 등 관련 단체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재현에 충실했으며, 전시관 주변은 관람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경 및 환경정리를 실시하여 국민안보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했습니다.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은 일반인 누구에게나 하계는 08:30-18:00, 동계는 09:00-17:00까지 개방됩니다.

김일성별장 - 단층석조건물
이승만별장 - 단층 27평
이기붕별장 - 단층석조건물

발아래 휴전선 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어린이 안보교육용 전시물이 있습니다
남북의 최고권력자가 화진포를 별장지로 택한 것은 물오리 떼가 노니는 한적한 호수, 병풍처럼 호수를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등 천혜의 절경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은 길이 닦이고 다리가 놓여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당시 화진포 일대는 일반인들이 출입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완벽한 보안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 이승만 별장
'이승만 별장'은 화진포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산허리를 깎아 단층 27평 규모로 건립하였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헌상해 사용했으나 4.19 이후 이용자가 없어 크게 훼손, 60년대 육군이 이를 철거했었습니다.
이승만 별장은 54년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단층 27평으로 신축, 이 전 대통령에게 헌사했고 이 전 대통령 부부는 수시로 이 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면서 사용하지 않아 건물이 낡아 크게 훼손됐으며, 60년대 초 육군에서 철거한 뒤 바로 위쪽 언덕에 58평 규모로 새로 지었습니다. 이 신축 별장은 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쉬어가기도 했으며 이승만 별장과 구별하기 위해 화진포 별장으로도 불렸습니다.
신축된 이승만 별장은 철거한 옛 별장 터에 자리잡았습니다.
옛 별장 터에 원형대로 신축, 복원한 이승만 별장은 이 전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부터 해외 독립운동 전개시기, 초대 대통령 취임이래 6.25전쟁을 치르고 퇴임 후 국립묘지에 안장되기까지 관련 역사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의 육성과 활동상을 담은 기록필름이 멀티비전으로 상시 상영될 뿐 아니라 이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침대와 서재, 두루마기, 석사와 박사 학위증서, 친필휘호 등 유가족이 기증한 유품이 놓여 있어 그의 애국심과 검소한 생활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승만 별장에는 집무실, 침실, 응접실 등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당시 사용하던 놋그릇세트, 침대, 화장대, 낚시도구, 두루마기 등 진품이 그대로 전시돼 탐방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이 곳에는 이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침대와 서재를 비롯해 두루마기 친필휘호 석,박사 학위증 등 다양한 유품이 진열됩니다.

■ 이기붕 별장
이승만과 김일성 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기붕 별장은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 후에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 운용하고 있습니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 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돼 있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북위 38도 35분으로 7번 국도를 타고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달리다 화진포콘도 군휴양지 입구에서 우회전해 2㎞쯤 들어가면 됩니다.

■ 김일성 별장
김일성 별장이 세워진 연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김일성은 1948년부터 50년까지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를 찾았습니다. 48년 8월 당시 6살이던 김정일이 소련군 정치사령관 레베제프 소장의 아들과 별장입구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일부에 보관되어 있는 이 사진은 안보전시관으로 꾸며지는 김일성 별장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김일성 별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지어져 당시 건축물로는 제법 화려함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이 별장은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훼손돼 방치되다가 지난 64년 육군에서 본래의 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1층 건물로 재건축, 장병 휴양시설로 이용해 왔습니다. 김일성 별장에는 옛 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비롯해 김일성 가족이 사용했던 응접 세트 등 각종 유품이 모형물로 만들어져 전시됩니다.
해안가 산기슭에 위치한 김일성 별장은 광복 직후 건립, 한국전쟁 이전까지 김일성이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수시로 이용했던 곳으로 본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물이었으나 전쟁 중 크게 훼손되어 64년 육군이 본래 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1층 건물로 재건축 했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김일성 별장은 내부에 김일성의 정체, 독재체제 구축과정, 한국전쟁 도발, 그리고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만행 등 북한관련 자료를 판넬식으로 게시하고 있으며 김정일과 김경희가 어린 시절 이 곳에서 찍은 사진 등 관련자료사진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별장의 절경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마주 보이는 금구도라 불리는 바위섬으로 화진포 해변에서 3백여m 떨어진 금구도는 거북 모양을 닮은데다 가을철이면 이 섬에서 자라는 대나무 숲이 노랗게 변해 섬 전체가 황금빛을 띱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너가 해초, 전복 등을 따며 해수욕을 즐기고 겨울철에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를 비롯한 철새가 군무를 펼칩니다.
김일성 별장이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해안 언덕에 위치한 것과 달리 이승만 별장은 바다는 보이지 않고 화진포 호수만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서로 3km 정도 떨어져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및 관람 시간 >
대인 2,000원(개인) 1,500원(단체)
소인 1,500원(개인) 1,000원(단체)
관람 가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20분(11월~2월 겨울철은 오후 4시20분까지)

안내전화

033-682-0088

문의전화

고성군 관광문화체육과 (033-680-3355)

숙박업소

화진포해수욕장 인근

위치 및 교통

화진포 역사안보관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은 없으며 국도변(버스정류장)에서 안보관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30여분(1.7Km) 의 먼 거리입니다.
승용차~ 호수의 남쪽지역 7번 국도에서 진입하거나 해금강주유소 앞에서 출입할 수도 있고 거진읍에서도 화진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다음페이지 약도참조).
시내버스~ 화진포해수욕장 입구(대진중고등학교)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속초시 설악산 입구에서 출발하는 동해상사 1번과 1-1번 버스가 있으며 이 버스는 북쪽방면 통일전망대 가는 입구의 금강산콘도 앞이 종점입니다.

인근관광지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호수, 화진포해수욕장, 대진항포구
둘레 16km의 화진포는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염담호로, 오염되기 전만 해도 연어, 숭어, 도미, 전어 등 어족이 풍부해 동해안 최고의 낚시터였습니다. 고성군 현내면과 거진읍에 걸쳐 있는 이 호수는 강원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나 현재 주변 51만여평 가운데 15만여평이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은 온종일 새소리가 가득하고 수백년 된 소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지금도 동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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