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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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찾은
동해의 꿈

계속되는 청정동해의 꿈!
우리나라의 연안해역은 지형 및 해양학적 구조가 다양해서 수산생물이 서식하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좋은 어장들이 형성되어 왔습니다.
이런 지형적인 특징 속에서 농토를 일구기 힘들었던 옛 사람들은 자원이 풍부한 바다로 그들의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바다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해결하고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꿈과 희망이었던 겁니다.
이렇게 바다를 끼고 형성되기 시작한 삶의 모습은 사빈해안이 발달한 곳에서는 반농반어의 어촌의 모습으로 암석해안이 발달한 지역에서는 전업어촌의 모습으로 곳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생산되는 산물과 어장의 형성과 관련하여 촌락사회를 형성했습니다.
어촌지역은 집촌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 목숨을 내건 출어와 잠수등 고달팠던 삶을 공동체적으로 해결하고 함께 맞서보려는 어민들의 삶의 양식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협적인 바다, 바다로 나가는 고깃배를 향해 손을 모아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도해야 했던 포구의 아낙네들,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가 성난 듯 거세질 때면 아빠의 무사한 귀항을 위해 눈물로 가슴 조여야 했던 아이들, 그래도 어민들은 어떻게든 그 바다에서 먹을 것을 얻어야 했고, 가족들을 부양해야 했으며, 삶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다는 영원한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고마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어장의 변화

  • 이제 세월의 흐름과 해양기술의 발전,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발전에 힘입어 어촌도, 어민들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바다를 끼고 살았던 어민들은 주로 연안어업에 의존해 왔습니다.
  • 공동(마을)어업, 정치망어업등으로 조업을 하고, 연안정착성 어종과 연안으로 회유하여 산란하고 성장하는 어종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어업형태를 취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주변 수역의 어업자원은 과도한 어획으로 인해 극히 낮은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안의 대규모 매립, 간척 등으로 자원생물의 좋은 산란, 서식장이 점차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육상 오염 물질의 유입 등에 의한 서식환경의 악화로 수산자원의 재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산란 및 성육 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 세계적으로 200해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연안어장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과제는 ‘어떻게 연안해역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연안어장 및 어업자원에 대한 보호, 육성, 관리의 지속적인 진흥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입니다.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어업은 연안에서 이루어지는 연안어업과 해양기술에 힘입은 원양어업이 있습니다.
    먼 바다로 나가 어획을 하는 원양어업의 경우는 우리 연안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 1957년 인도양에서의 참치 연승시험조업 성공이후, 꾸준히 발전해 2001년에는 한 해 동안 생산 73만 9,057톤, 수출 3억8,968만 8천$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 507척의 원양어선들이 세계 20여개 기지를 중심으로 1만여 선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선원들의 복지향상, 새로운 어장개척, 노후선 대체, 그리고 업계의 경영합리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강화해서 생산 및 수출 증대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원양자원과 환경의 보존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동해연안의 눈부신 발전 중에 또 하나는 양식어업입니다. 양식업은 수산식량의증산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정도의 수산물 수출국인 양식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 있습니다.
  • 현재는 연간 100만톤 내외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식어장에서 전 수산물 생산량의 30%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종료배양장등을 시설하여 고소득 종묘 생산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인공어초를 통한 수산물 증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안어획이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어민들의 소득과 수산물 증대를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청정동해는
동해의 자산

  • 동해안은 우리나라에서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곳입니다.
  • 지나온 시간속에서 동해안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 은 것들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청정해역에서 고기들이 사라지고 있고, 바다 속을 수놓는 수많은 해초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어민들의 얼굴에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명태잡이 어선은 그물 가득 올려오던 만선의 기쁨을 옛 추억속에서 더듬을 뿐입니다.
    끝없이 혜택을 줄 것만 같았던 바다, 아무리 남획을 하고, 더러운 것은 것을 내다버려도 수용해 줄 것 같았던 청정동해가 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바다는 우리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입니다.
    포구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어민들의 손놀림에서, 만선을 기대하며 출항하는 고깃배의 선원의 얼굴에서 우리는 동해안이 천혜의 자원을 회복하고 그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가리라고 믿습니다. 환경회복의 노력과, 수산물의 개발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 동해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적인 동해안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청정동해의 꿈은 계속될 것입니다.
  • 이 꿈 속에서 동해안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어민들의 삶은 풍요해 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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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관리담당부서 : 기획총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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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일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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